경북도, 2022 새마을국제포럼 개최…"웰빙운동으로 거듭나야"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2. 11.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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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영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함께 '21세기 발전과 웰빙을 위한 새마을운동(Saemaul Undong for the 21st Century Development and Wellbeing'을 주제로 '2022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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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영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함께 '21세기 발전과 웰빙을 위한 새마을운동(Saemaul Undong for the 21st Century Development and Wellbeing'을 주제로 '2022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정광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론다 필립스 퍼듀 대학교 존마틴스 아너스 학장, 소진광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아나스 탈호니 요르단 새마을회장 등 국내외 4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새마을 현장이 있는 전 세계 마을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 및 NGO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드러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론다 필립스 美 퍼듀 대학교 학장은 기조연설에서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에서 변혁적 힘의 증거임을 보여주며, 삶의 질과 웰빙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발전의 힘의 예시"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됐다. 이제 새마을운동은 국민 행복을 위한 웰빙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새마을국제포럼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바를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한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새마을재단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국내외 새마을교육과 더불어 아시아 아프리카 16개국 72개 새마을시범마을, 새마을해외봉사단 현지파견, 새마을포럼, 새마을해외연구소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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