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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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은 1일 사단 백호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이용환 사단장, 이희정 강원서부 보훈지청장, 조종용 원주부시장, 6·25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 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조총발사·묵념, 유해 운구·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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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은 1일 사단 백호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이용환 사단장, 이희정 강원서부 보훈지청장, 조종용 원주부시장, 6·25 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 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조총발사·묵념, 유해 운구·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영결식을 통해 봉송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져 사인 규명과 유전자 검사를 거친 뒤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단은 앞선 지난 3월 11일부터 10월까지 횡성과 평창일대에서 유해발굴감식단 7명과 장병 140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
유해 발굴팀은 1951년 3월 하진부리 전투, 같은 해 5월 모릿재 방어 전투가 벌어진 평창 백적산과 1951년 2월 킬러작전이 수행된 횡성 오원리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 3위와 유품 800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환 사단장은 “헌신한 선배 전우를 모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유품과 유골 하나하나를 정성껏 발굴했다”며 “우리가 누리는 것은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 결과임을 명심하고,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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