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은 어디까지? ‘100분 토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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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이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국가의 책임과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다룬다.
11월 1일 방송되는 특집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외신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배경은 무엇이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로 봐야 할까.
한편 MBC는 지난 10월 31일 '긴급토론'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참사 전후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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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100분 토론'이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국가의 책임과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다룬다.
11월 1일 방송되는 특집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156명이 숨졌다. 서울 도심 번화가에서 발생한 참사라는 점에서 유족, 생존자, 목격자 등을 포함해 국가적 트라우마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0분 토론'에서는 참사 이후 피해자 구제와 법적 대안, 그리고 현장 생존자들을 위한 과제 등을 짚어본다. 또 백종우 교수, 오지원 변호사, 이택광 교수가 출연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에 대처하는 자세, 트라우마를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외신에서도 이번 사태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태원 참사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참사"라 강조했고, 영국 로이터 통신, 미국 뉴욕타임스 등도 정부의 통제 미흡을 지적했다. 외신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배경은 무엇이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로 봐야 할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를 두고 경찰인력 등을 더 배치했더라도 참사는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역시 명확한 주최 측이 없었던 만큼 하나의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정부 당국자들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명확한 주최자가 없었던 행사라는 이유로 책임 주체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100분 토론'은 국가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책임자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적절했는지 짚어볼 예정이다.
한편 MBC는 지난 10월 31일 '긴급토론'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참사 전후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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