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시도한 50대 어머니 구속

김종용 기자 2022. 11. 1.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천경찰서는 7살 아들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아들인 7살 B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에게 문자 메시지로 범행 사실을 알린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오전 5시 30분께 현장에서 숨진 B군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포천경찰서는 7살 아들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친아들인 7살 B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에게 문자 메시지로 범행 사실을 알린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오전 5시 30분께 현장에서 숨진 B군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 가정은 최근 건강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