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육박

송연주 2022. 11.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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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해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342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다"고 했다.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원과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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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분기 누적 9803억
3분기 매출 3421억·영업익 468억

한미약품 본사 사진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은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해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342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26.9%와 11.5% 성장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804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192억원이다.

한미약품은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다”고 했다.

이번 성장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패밀리 등 주력 복합제들이 매년 고르게 성장하면서 2018년부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지키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원과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23.4%, 25.5%, 15.7% 증가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주력 제품인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를 비롯, 이탄징(기침가래약)과 리똥(변비약) 등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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