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GIST, 국제 정밀의료 AI 경진대회 준우승 쾌거

정인선 기자 2022. 11.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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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조수복·전종범 박사가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은영 박사·배대훈 학생과 함께 출전한 국제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경진대회 'Microbiome DREAM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DREAM Challenges는 의생명 분야 여러 난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크라우드소싱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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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조산예측 모델 개발해 2위 선정
한국생명공학연구원·광주과학기술원 연합팀 KBJ. 사진=생명연 제공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조수복(왼쪽부터), 전종범 박사 ,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은영 박사, 배대훈 학생. 한국생명공학연구원·광주과학기술원 연합팀 KBJ. 사진=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조수복·전종범 박사가 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은영 박사·배대훈 학생과 함께 출전한 국제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경진대회 'Microbiome DREAM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DREAM Challenges는 의생명 분야 여러 난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크라우드소싱 대회다.

공동 연구팀 KBJ는 전 세계 총 42개팀, 318명이 참가한 'Microbiome DREAM Challenge' 부문에서 조기 조산예측 분야 2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제시된 5만여개 이상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빅데이터에서 기계학습기반 최적 모델을 구축해 이번 성과를 냈다.

조수복 생명연 박사는 "디지털 바이오 빅데이터로 생물학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개발한 모델이 조기 조산을 예방할 수 있는 생물학적 마커 개발에 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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