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과 건물주 창업자가 주목하는 프랜차이즈 커피베이
커피베이는 최근 중산층과 건물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 하나이다. 중간 가격대 포지션으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13년 된 장수 프랜차이즈로서 전국에 550여 개의 점포를 두고 있는 중견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이다. 커피 원두의 맛과 향, 품질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3000원 대로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고객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점포 인테리어 디자인 및 분위기가 고가 브랜드에 못지않다는 점이 인정받으면서 고품격 카페 문화를 즐기려는 하이터치 감성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커피베이가 중산층 창업자와 건물주 창업자로부터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운영하기에 적합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커피 및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먹을거리 메뉴를 구비하고 있는 것도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4000원 대인 고가 커피전문점은 창업비용이 너무 높고,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추세이기 때문에 가격과 창업 비용 모두 상대적으로 중용의 장점을 살린 중간 가격대 커피베이로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특히 건물주 창업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맛과 품질은 고급, 가격은 중간 가격대 포지션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점포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점, 창업 비용이 브랜드 가치에 비해 낮게 책정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커피베이는 배달 주문과 테이크아웃 매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홀 매출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매출이 균형적으로 일어나는 안정적인 점포를 지향한다. 커피베이는 단순히 테이크아웃 위주의 소형 매장보다는 홀 영업과 테이크아웃 및 배달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경기변동에 의한 매출 변동 폭이 덜하다는 장점을 살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바로 이점도 중산층과 건물주들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홀 영업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영업을 균형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커피 및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 커피베이는 신메뉴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으며 시즌 마다 유행하는 신메뉴가 수시로 출시하고 있다. 커피 및 음료뿐 아니라 빙수, 빵, 샌드위치, 토스트, 베이글 등과 케이크,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경쟁력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배달 주문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본사 창업 설명회장과 창업 교육장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초보 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커피베이 사업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시장에 대한 분석, 성공 창업 전략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소개하며, 홀과 배달 매출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카페 창업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맹 계약을 하게 되면 본사에서 최신식 시설로 창업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충분히 받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직영점에서 현장 체험을 거쳐서 각 가맹 점포 오픈을 준비할 수 있게 원스톱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본사 사업설명회는 가맹본부를 직접 방문해 교육 시설, 본사 분위기 등을 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분들의 호응도가 높다”라며, “커피베이는 로스팅 공장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고, 수퍼바이징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초보 창업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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