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총 34만7000대 판매…해외 판매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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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10월 해외 판매가 1년 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7266대가 판매됐습니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6971대가 팔렸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 3082대, GV80 1945대, GV70 2413대,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판매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생산,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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