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34만7324대 판매…전년比 12.2% 증가

권혜정 기자 2022. 11.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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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달(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만736대를 팔았다.

지난달 현대차의 해외 판매량은 28만65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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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만736대 5.1%↑…해외 28만6588대 13.9%↑
(자료사진)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만736대를 팔았다. 세단은 아반떼 5615대, 그랜저 4661대, 아이오닉 6 3667대, 쏘나타 3323대 등 총 1만7266대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캐스퍼 3908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등 총 1만6971대다.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이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727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82대, G90 2818대, GV70 2413대, GV80 1945대,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팔렸다.

지난달 현대차의 해외 판매량은 28만65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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