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직원들, 학교 발전기금 3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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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박물관 직원들이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더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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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박물관 직원들이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과 옥창민, 박은지, 안정수 학예연구사가 참여했다.
박물관 직원들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위탁교육, 전시, 문화재 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급된 연구수당 일부를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더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먼저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솔선수범하는 등 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1985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전북 도내 각종 학술연구 및 찾아가는 박물관·길 위의 인문학·학예 및 교육 인력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학예 인력 양성 및 문화 향유 공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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