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게이오대·와세다대, '온라인 공동강의' 협력 MOU 체결

김명희 2022. 11. 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는 고려대, 일본 게이오대, 와세다대와 함께 '제18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하고, 각 대학 총장들과 '온라인 공동강의 협력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국내 대학 중심으로 진행돼 온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세계 우수 대학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초연결시대 교육의 의미와 국제 교류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연세대 김동훈 국제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츠치야 모토히로 국제처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이희경 국제처장, 와세다대 젬마 마사히코 국제처장.

연세대는 고려대, 일본 게이오대, 와세다대와 함께 '제18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하고, 각 대학 총장들과 '온라인 공동강의 협력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사립대 총장, 연구자, 학생이 모여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 및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를 통한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다.

연세대, 고려대, 게이오대, 와세다대는 코로나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이 맞물리면서 온라인 교육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필수 요소임에 공감했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대학과 국가 협력의 장으로 만들고자 온라인 공동강의 협력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국내 대학 중심으로 진행돼 온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세계 우수 대학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동강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초연결시대 교육의 의미와 국제 교류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