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에 블록체인 입힌다...스윙-블록오디세이 기술협력

최태범 기자 2022. 11. 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윙'을 운영하는 더스윙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은 자산을 소유한 사람, 운영하는 사람, 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나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자산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다수에게 분산할 때 꼭 필요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윙'을 운영하는 더스윙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더스윙은 현재 8만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가 190만명 이상에 달한다. 월간이용자수(MAU)가 70만명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더스윙은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디지털 자산화 솔루션, 블록체인 정품 인증 솔루션 등을 보유한 블록오디세이의 기술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윙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수익, 관리 이력, 지역정보 데이터 등을 제공받는다. 이는 스윙 파트너 기반 위탁운영 사업을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은 자산을 소유한 사람, 운영하는 사람, 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나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자산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다수에게 분산할 때 꼭 필요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번 블록오디세이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모든 사람이 모든 모빌리티 자산의 일부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미래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자동차, 킥보드와 같은 동산 자산의 경우 외부 환경에 따른 지속적인 가치 변화로 인해 기존 데이터들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신뢰를 부여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서정희, 전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언급 "위태할 때 이 악물어"'피멍 가득' 짓눌린 상흔…이태원 생존자가 공개한 사진낙하산 취업→퇴사 반복 男…서장훈 "나 같아도 안 뽑아" 일침'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