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으로 WS 3차전 연기, 필리스 선발 신더가드→수아레스 교체

배우근 2022. 11. 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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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WS) 3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양 팀은 1승씩을 나눠가지며 시리즈 1승 1패였고, 3차전 장소인 필라델피아는 2009년 이후 13년만의 WS 홈경기였다.

그러나 많은 비가 내리며 3차전은 2일 오전 9시로 연기됐다.

노아 신더가드가 3차전 선발로 예고했지만, 하루 연기되며 레인저 수아레스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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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Photo 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월드시리즈(WS) 3차전이 하루 연기됐다. 악천후가 이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3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양 팀은 1승씩을 나눠가지며 시리즈 1승 1패였고, 3차전 장소인 필라델피아는 2009년 이후 13년만의 WS 홈경기였다. 그러나 많은 비가 내리며 3차전은 2일 오전 9시로 연기됐다.

선발은 일부 조정됐다. 휴스턴은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가 그대로 2일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재활을 마친 8월부터 등판해 정규시즌에선 4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승패없이 2경기 11이닝 4실점 3자책점에 평균자책점 2.45을 작성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이 바뀐다. 노아 신더가드가 3차전 선발로 예고했지만, 하루 연기되며 레인저 수아레스가 등판한다. 수아레스는 올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엔 4경기(선발 2경기, 구원 2경기)에 나서 9.2이닝 3실점(2자책)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으로 호투했다.

이번 WS는 2일부터 4일까지 필라델리파에서 3~5차전이 열리고 휴스턴으로 이동해 6일부터 이틀간 6,7차전을 치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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