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1일까지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경찰청, 화물협회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화물차 불법 밤샘주차를 단속한다. 사진은 불법 밤샘주차 단속 모습.(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31일까지 광주시, 5개 자치구, 경찰청, 화물협회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지역 내 화물 운송업체와 화물주선업체를 대상으로 화물운송사 자격 없는 화물 운송,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운송행위, 밤샘주차 금지 의무 위반 여부,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장착과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등을 단속한다.

특히 심야시간에(0~4시) 1시간 이상 허가 받은 차고지나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 주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적발되면 법규에 따라 5만~20만원의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하고 운행정지 5일,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한다.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단속을 실시해 화물운송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