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수출, 당분간 증가 반전 쉽지 않아‥구조개선 노력"

김아영 aykim@mbc.co.kr 2022. 11. 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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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분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5대 분야에서 구조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5대 분야별로 민관합동 협의체를 출범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매달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해, 올해 안에 대부분의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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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분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5대 분야에서 구조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전세계 교역이 둔화하면서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특히 IT 경기가 위축돼, IT 비중이 높은 우리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증가세 반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10월 27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등 주력 산업과 해외건설, 중소·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대 분야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5대 분야별로 민관합동 협의체를 출범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매달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해, 올해 안에 대부분의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2795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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