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환승연애2' 즐겨봐…슬프고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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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이 '환승연애2'를 즐겨봤다며, 노을의 음악이 수록되길 바랐지만 불발됐다고 말했다.
강균성은 "'환승연애2'를 즐겨보는데 전 남친, 전 여친이 같은 공간에 모여서 예전 사랑을 이어가느냐, 새로운 사랑을 만나느냐 하지 않나. 그 상황이 자극적이고 호기심도 유발하지만, 보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프더라"라며 "그러면서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면 어떨까 싶어 회사에 말씀을 드렸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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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균성이 '환승연애2'를 즐겨봤다며, 노을의 음악이 수록되길 바랐지만 불발됐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한 그룹 노을이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신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 연애 리얼리티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면 했다고"라며 어떤 연애 프로그램을 염두에 뒀는지 물었다.
강균성은 "'환승연애2'를 즐겨보는데 전 남친, 전 여친이 같은 공간에 모여서 예전 사랑을 이어가느냐, 새로운 사랑을 만나느냐 하지 않나. 그 상황이 자극적이고 호기심도 유발하지만, 보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프더라"라며 "그러면서 '우리가 남이 된다면'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면 어떨까 싶어 회사에 말씀을 드렸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27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미니앨범 '스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으로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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