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벨 대표팀감독·정몽규 회장, 이태원 희생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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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위로의 말씀 전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들러 조문했다.
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고, 믿을 수 없었다.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우리의 위로가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으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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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들러 조문했다.
지난 29일 밤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인명 피해는 1일 현재 307명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사망자 156명, 부상자 151명이다.
정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축구계를 대표해서 상심이 크실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고, 믿을 수 없었다.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우리의 위로가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으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 역시 애도를 표했다. 그는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고인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을 비롯해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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