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안 33조 779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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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33조 6036억 원(본예산 기준)보다 1754억 원(0.5%) 증가한 33조 7790억 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490억 원)했으나 특별회계 예산안 증가(2244억 원)에 따라 총규모가 늘었다.
한편, 내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 9755억 원 대비 490억 원 감소한 29조 9265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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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경기도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33조 6036억 원(본예산 기준)보다 1754억 원(0.5%) 증가한 33조 7790억 원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490억 원)했으나 특별회계 예산안 증가(2244억 원)에 따라 총규모가 늘었다. 최종 예산 규모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정부지원 확보 등을 통해 올해보다 2%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도는 내년 여성과 아동 지원에 5조 2699억 원 등을 편성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에 281억 원,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및 지원에 203억 원을 쓰기로 했으며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에 157억 원 등도 편성했다. 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 9755억 원 대비 490억 원 감소한 29조 9265억 원 규모다. 그러나 주요 감소 항목이 특별회계 및 기금전출, 법적경비 등 1조 1736억 원이고, 자체사업, 국고보조사업, 부담금사업 등 일하는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1조 1121억 원 증가했다. 외연은 줄었지만 실질적 확장재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도는 평가했다.
집행률 점검,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통해 1조 4086억 원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절감한 재원을 민생예산 편성에 투입한 '민생재정' 예산안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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