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고객 대상 1월 패키지여행 공모

핵심요약

오는 20일 신청 마감…심사 통해 최종 8가정 선발

기아 초록여행은 2023년 1월 '패키지여행'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여행'과 '내륙-부산/강원 여행'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내륙-제주 여행은 항공·숙박·차량이, 내륙-부산/강원 여행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선정 시 각각 제주항공과 한국철도공사에서 왕복 항공권과 ·KTX 승차권을 지원한다.

두 패키지 모두 한화리조트에서 2박 숙박권을 지원한다. 기아 초록여행에서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개조된 카니발(휠체어 탑재 가능)과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도 지원한다.

내년 1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지만, 출발일은 주말 및 공휴일(명절 포함)을 제외한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만 가능하다.

여행 구성원은 가족, 지인과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감은 11월 20일까지다. 발표는 11월 23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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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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