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용산 국정설명회서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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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최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
1일 고흥군은 공 군수가 설명회 자리에서 여당의 대선공약인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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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 물동량으로는 예타 통과 어려워…예타 면제사업 추진 요구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최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
1일 고흥군은 공 군수가 설명회 자리에서 여당의 대선공약인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지방화 시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로·철도 등 SOC 조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현재 고흥에서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접근성 개선이 중요하나 현재 물동량으로는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과 직결된 만큼 고흥군도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고속도로 건설 등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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