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원, 첫 정규 발매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빅원

빅원이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을 미뤘다.

빅원 소속 레이블 더다이얼뮤직은 1일 '이날 저녁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빅원의 첫 정규 앨범 '빅원이즈더네임(BIGONEISTHENAME)'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관계자 및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용산구 이태원동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에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