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 확 바뀌었다…시민·방문객 휴식공간 변신

류성무 2022. 11.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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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요 관문 중 하나인 동대구역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시는 지난 5∼10월 동대구역 광장에 디자인 의자, 도넛형 파고라, 대형 조형 화분 등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광장 곳곳에 시민이나 방문객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파고라를 배치했다.

권오환 시 도시주택국장은 "새로워진 동대구역 광장이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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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동대구역 광장 낮 시간대 모습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주요 관문 중 하나인 동대구역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시는 지난 5∼10월 동대구역 광장에 디자인 의자, 도넛형 파고라, 대형 조형 화분 등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 디자인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빗방울이 그리는 동심원'을 모티브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동대구역 광장 야간 모습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장 곳곳에 시민이나 방문객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파고라를 배치했다.

또 지름 12m 대형 조형 화분에 이팝나무를 심어 나무가 자라면서 그늘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으로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권오환 시 도시주택국장은 "새로워진 동대구역 광장이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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