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리츠·인프라펀드에 투자”···KB자산운용,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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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KB J리츠부동산인프라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30개 내외 리츠(REITs) 및 인프라 펀드에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8% 달성 시 일본 리츠 및 인프라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단기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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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기채권 ETF 및 MMF에 투자
KB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2위 일본 리츠 시장은 약 162조원 규모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핵심지역 내 오피스, 물류, 주택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인프라 펀드는 모두 고정가격 매수제도에 의거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설비에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8% 달성 시 일본 리츠 및 인프라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단기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 연금 WM본부 이석희 상무는 “현재 J리츠 밸류에이션이 과거 10년 평균치에 비해 낮은 상태며, 최근 일본 리오프닝(경기 재개)과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고려했을 때 투자 적기”라며 “높은 배당수익률 때문에 변동성이 큰 증시에서 각광받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설정 후 6개월 이내 환매 시 이익금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총보수는 초기 연 1.355%, 1년 경과 후 해지일까지는 연 0.705%다. 운용전환 완료 후 총 보수는 연 0.13%로 낮아진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오는 7일까지 KB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을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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