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단독 콘서트 잠정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박지윤 2022. 11.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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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신보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하지만 용준형은 음원 공개 및 음반 출시 일정을 연기했고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며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에 동참했다.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 공연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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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에 이어 콘서트까지 연기...티켓 전액 환불 조치

가수 용준형이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로너스 룸)''을 잠정 연기했다. /블랙메이드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용준형이 신보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 블랙 메이드는 1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로너스 룸)'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새로운 공연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며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이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30일 오후 6시 새 앨범 'LONER(로너)'를 발매하고 31일 피지컬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이는 약 4년 만에 신보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었다.

하지만 용준형은 음원 공개 및 음반 출시 일정을 연기했고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며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에 동참했다.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 공연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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