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바지에 구멍?"… BTS 진, 패션 신경 안쓰는 이유

서진주 기자 2022. 11.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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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명품 브랜드의 옷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진은 명품 브랜드 옷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의 패션 철학은 옷에 돈을 썼으면 브랜드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는 게 좋다"며 "돈 쓴 티가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은 바지 주머니에 생긴 구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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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남다른 패션 철학을 밝혔다. /사진=GQ 공식 유튜브 채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명품 브랜드의 옷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패션 매거진 GQ 측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 Things Jin(진) of BTS (방탄소년단) Can't Live Withou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자신의 10가지 필수 아이템을 소개했다.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테니스 가방부터 컴퓨터·잠옷 등 다양한 필수템을 선보였다.

특히 진은 명품 브랜드 옷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레이색 바지에 대해 "이 브랜드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심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패션 철학은 옷에 돈을 썼으면 브랜드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는 게 좋다"며 "돈 쓴 티가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은 바지 주머니에 생긴 구멍을 공개했다. 그는 "이 바지를 제일 많이 입어서 잘 보면 옷에 구멍이 났다"며 "오늘 수선 맡기려고 가지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저에게 패션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은 귀찮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션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가장 중요한 패션인 얼굴이 이미 완성됐기 때문에 옷은 부가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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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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