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경기도내 안치 사망자 55명

박상욱 2022. 11. 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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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기도내 안치 사망자는 도민 38명 등 모두 55명으로 집계됐다.

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숨져 도내 병원 등에 안치된 도민은 38명, 외국인 12명, 관외·불명 5명이다.

안전관리실 등 15명의 공무원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1:1 매칭 도 및 시·군 직원과 연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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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민 38명, 외국인 12명, 관외·불명 5명
부상자는 6명

3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부가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기도내 안치 사망자는 도민 38명 등 모두 55명으로 집계됐다.

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숨져 도내 병원 등에 안치된 도민은 38명, 외국인 12명, 관외·불명 5명이다. 부상자는 6명(중상 2명, 경상 4명)이다.

이중 2명은 지난달 31일 장례 절차가 완료됐고, 26명은 이날 발인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이다. 16명은 2일과 3일 발인이 예정됐다.

이밖에 12명은 유족 측에 연락했으나 발인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경기도는 현재 공무원 78명을 현장에 파견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긴급대응 지원 상황실을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실 등 15명의 공무원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1:1 매칭 도 및 시·군 직원과 연계)을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유족에 대한 발인 전 예산지원 여부, 장례식장 도우미 보수 등 일부 현금 지출 비용 지원 여부, 장례식장 비용 외 납골비용 지원 여부 등의 문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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