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신상정보 담긴 공문서 유출…청주시, 조사 착수

이다온 기자 2022. 11. 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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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희생자 A 씨의 개인정보 파일이 전날 밤 외부로 유출됐다.

A 씨는 지난 29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디.

청주시는 31일 지역 연고 사망자 통보를 받고 동향보고와 지원대책을 위해 A 씨의 이름, 주소, 지원내용, 조치사항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작성해 이범석 시장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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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단체로 헌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주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희생자 A 씨의 개인정보 파일이 전날 밤 외부로 유출됐다.

A 씨는 지난 29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디.

청주시는 31일 지역 연고 사망자 통보를 받고 동향보고와 지원대책을 위해 A 씨의 이름, 주소, 지원내용, 조치사항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작성해 이범석 시장에게 보고했다.

해당 문서는 충북도에 보내졌지만 시는 이 과정에서 문서가 촬영돼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면 보고용으로만 사용했기에 시에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중"이라며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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