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절친과 내 연인이 몰래 만난다면?…남자친구의 적반하장 변명(연참)

김원겸 기자 2022. 11.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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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와 내 절친의 사이가 수상하기만 하다.

고민녀의 15년 지기 절친은 고민녀가 남자 친구와 사랑싸움을 할 때마다 위로를 해준다.

이후 고민녀는 절친에게 조심해 달라고 솔직하게 요구하는데, 절친 역시 고민녀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면서 자신과 고민녀의 남자 친구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우긴다.

과연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절친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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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 친구와 절친의 수상한 관계를 고민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제공|KBS Joy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남자 친구와 내 절친의 사이가 수상하기만 하다.

1일 오후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8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15년 지기 절친은 고민녀가 남자 친구와 사랑싸움을 할 때마다 위로를 해준다. 그러다가 절친과 남자 친구가 만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죽이 척척 맞는다. 당일 고민녀의 상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둘만의 이야기꽃을 피울 정도다.

얼마 후 절친의 SNS에서 남자 친구의 흔적이 발견된다. 남자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제야 자신과 절친이 몇 번 밥을 먹은 적 있다고 털어놓는다. 단둘이 만난 이유를 따지자 남자 친구는 고민녀가 '알고 있는 줄 알았다'고 변명하면서 친구와 잘 지내는 걸 왜 싫어하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취한다.

이후 고민녀는 절친에게 조심해 달라고 솔직하게 요구하는데, 절친 역시 고민녀를 예민한 사람 취급하면서 자신과 고민녀의 남자 친구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라고 우긴다. 이에 한혜진은 "고단수다. 사람 바보 만들고 있다"며 분노하고, 주우재 역시 "형제끼리 왜 몰래 만나냐"며 지적한다.

그러나 날이 지날수록 남자 친구와 두 사람은 더 과감해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주우재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 같다"고 평가한다.

과연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절친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MC들의 다양한 조언이 함께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48회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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