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왕좌 노리는' SSG의 약속 "미스해도 괜찮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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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제패에 도전하는 SSG 랜더스가 '남다른' 결의를 다지고 있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7전4승제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KS까지 접수하면 SSG는 올 시즌 KBO리그를 '완벽하게' 장악하게 된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KS 대비 훈련을 시작할 때부터 수비를 강조하는 포스터를 붙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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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S 대비 훈련 때부터 수비 강조하는 포스터 더그아웃 곳곳에 붙여
[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시리즈 제패에 도전하는 SSG 랜더스가 '남다른' 결의를 다지고 있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7전4승제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KS까지 접수하면 SSG는 올 시즌 KBO리그를 '완벽하게' 장악하게 된다.
SSG는 올해 정규시즌 개막일부터 시즌을 마칠 때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시즌 내내 1위를 지킨 팀은 SSG가 유일하다.
이제는 KS를 정조준한다. 흠 잡을 데 없는 정규시즌 1위로 자리매김한 SSG에 남은 숙제다.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여정에 나선 SSG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부분은 '수비'다.
SSG가 얼마나 수비를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더그아웃만 조금 들여다봐도 알 수 있다. 선수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 곳곳에 "2022 KS 수비 플레이 약속 사항" 포스터가 붙어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 약속은 '공보다 빠른 사람은 없다', '정확한 게 가장 빠르다', '미스해도 괜찮다. 단, '1플레이-1미스'로 끝낸다'의 내용이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KS 대비 훈련을 시작할 때부터 수비를 강조하는 포스터를 붙여놨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점'의 의미가 더 큰 경기인 만큼 수비 실책은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한 사람의 수비 실책이 전염되듯 옆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SSG는 포스터를 붙여 선수단에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기본기를 재인식하게 만든 셈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단기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선수단에 많은 강조를 하고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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