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봉수유적 3개소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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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지역 봉수유적은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등 총 3개소이다.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면 올해 영천시는 총 8건의 문화재가 승격되거나 지정돼 연내 총 102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역사 문화도시로 급부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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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지역 봉수유적은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등 총 3개소이다.
영천시는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적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면 올해 영천시는 총 8건의 문화재가 승격되거나 지정돼 연내 총 102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역사 문화도시로 급부상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돼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또 "봉수는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연속 유산으로의 특이성을 가지며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한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봉수대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영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다. 봉수는 조선시대 중요한 군사시설 중 하나로서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호해야 할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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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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