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봉수 유적 3곳 국가지정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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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관내 봉수(烽燧) 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예고된 봉수 유적은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재리),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등이다.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면 올해 영천시에서 문화재로 승격이 되거나 지정된 유적·유물은 모두 8건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면 역사문화 도시로서 영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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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관내 봉수(烽燧) 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예고된 봉수 유적은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재리),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등이다.
문화재청은 봉수가 조선시대 중요 시설로 그 시대 군사와 통신 제도를 보여주고,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유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 유산이라는 이유로 지정 예고했다.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면 올해 영천시에서 문화재로 승격이 되거나 지정된 유적·유물은 모두 8건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면 역사문화 도시로서 영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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