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자금시장 대책 신속 집행…관계기관 면밀히 점검해 달라"

유새슬 기자 김일창 기자 2022. 11. 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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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자금시장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금융 당국에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안정과 취약차주 부담 완화하는 데 있어 은행권 적극적인 역할 중요하다"며 "향후 경제 및 금융 리스크 대응과 관련해 정책 감독 당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기에 대응하되 앞으로도 공식 회의뿐 아니라 오찬과 같은 비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수시로 관련 사안을 점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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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한은 총재와 오찬
"취약차주 부담 완화 은행권 적극적 역할"주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자금시장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금융 당국에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함께 오찬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2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했던 '50조원 플러스알파(+α)' 규모의 유동성 대책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황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안정과 취약차주 부담 완화하는 데 있어 은행권 적극적인 역할 중요하다"며 "향후 경제 및 금융 리스크 대응과 관련해 정책 감독 당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기에 대응하되 앞으로도 공식 회의뿐 아니라 오찬과 같은 비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수시로 관련 사안을 점검하자"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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