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30 울산항 비전 선포, 4대 경영목표도 밝혀

최수상 2022. 11.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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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가 2030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1일 UPA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액 비중 20% △물동량 2억t △차입경영 △중대재해ZERO 등의 4대 경영목표와 이를 통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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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취급 특화 항만 추구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2030 비전식에서 직원들에게 4대 경영목표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UPA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가 2030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1일 UPA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액 비중 20% △물동량 2억t △차입경영 △중대재해ZERO 등의 4대 경영목표와 이를 통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UPA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LNG 클러스터 구축 ,수소복합단지 개발, 배후단지 3단계 구체화, 공공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새로운 비전은 지난 10월 31일 김재균 사장이 직접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4대 핵심가치로 ‘미래선도, 전문역량, 혁신지향, 사회책임’도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량 제고를 주문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물동량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라며, “LNG,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취급 특화 항만으로의 차별화를 통해 울산항의 성장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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