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핫 100’ 톱 10 석권…빌보드 역사상 최초

강주일 기자 2022. 11.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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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AFP=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톱 10 석권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차트 예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톱 10의 모든 자리를 본인의 정규 10집 ‘미드나잇츠’의(Midnights)의 수록곡들로 채웠다. 이는 빌보드 ‘핫 100’ 64년 역사상 최초다.

‘핫 100’의 정상 자리는 타이틀곡 ‘안티-히어로’(Anti-Hero)가 차지했고, ‘라벤더 헤이즈’(lavender haze)와 ‘마룬’(maroon)이 차례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스노우 온 더 비치’(Snow On The Beach), ‘미드나잇 레인’(Midnight Rain),‘비주얼드’(Bejeweled), ‘퀘스천...?’(Question...?), ‘유아 온 유어 오운, 키드’(You‘re On Your Own, Kid), ’카르마‘(Karma), ’비질런티 싯‘(Vigilante Shit) 순으로 차트의 4∼10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 트위터에 “난 완전 난장판이다”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번 신보는 스위프트가 1년 10개월 만에 발표한 것으로 자전적인 내용을 담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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