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평론가 신형철 '인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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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평론가 신형철이 시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을 펴냈다.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글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10대 후반의 어느 날부터 시를 사랑했고 20대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내놓은 연재 역시 시화(詩話)를 흉내 낸 것이었다"고 했다.
저자가 4년 만에 내놓은 저자의 다섯 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인 신작 '인생의 역사'(난다)에는 동서고금 시 중 25편을 꼽아 실었다.
시 한 편마다 저자의 산문을 나란히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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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학 평론가 신형철이 시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을 펴냈다.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글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10대 후반의 어느 날부터 시를 사랑했고 20대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내놓은 연재 역시 시화(詩話)를 흉내 낸 것이었다"고 했다.
저자가 4년 만에 내놓은 저자의 다섯 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인 신작 '인생의 역사'(난다)에는 동서고금 시 중 25편을 꼽아 실었다.
상고시가인 ‘공무도하가부터 이영광 시인의 ’사랑의 발명‘까지, 역사의 너비와 깊이를 한데 아우르는 시들이다. 이번 책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한 시 아홉 편을 실었다.
이 책은 고통의 각, 사랑의 면, 죽음의 점, 역사의 선, 인생의 원, 반복의 묘. 삶의 키워드라 할 여섯 가지 주제에 맞춰 시를 소개한다.
시 한 편마다 저자의 산문을 나란히 실었다. 여기에 부록으로 묶은 글 다섯 편은 시의 안팎을 보다 자유로이 오가며 써낸 기록을 더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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