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돌 맞은 대우건설 "안전 원칙 속 새로운 변화 실현"

박지애 2022. 11. 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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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란 기본 원칙 속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겠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달 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NEW VISION)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Your Dream, Our Space)'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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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대우건설의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 심상철 대우건설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안전이란 기본 원칙 속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겠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달 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NEW VISION)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Your Dream, Our Space)’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건설분야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 열겠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대우건설의 미션 선언문을 통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백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은 향후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를 반영한 새로운 비전은 고객은 물론 우리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미션선언문은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션선언문과 새로운 비전은 △경영진 인터뷰를 통해 비전 수립 컨센서스 및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대상 회사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 수렴 △전 임직원 대상 비전 슬로건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안을 놓고, 경영진과 임직원들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창립 50돌 맞는 2023년 ‘안전 원년’으로
또한 대우건설은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정찬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올해 초 당시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부분이기도 하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창사 5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과 원칙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백정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우건설 가족들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건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집행임원,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 팀장 및 직원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식 직후 열린 창립 49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백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조위원장이 최근 제정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노사공동 서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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