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시민안전 최우선 고려 대응매뉴얼 확립해야"

조명휘 2022. 11. 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대응매뉴얼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압사사고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현장 안전대비 수시 점검, 공직자 안전대처능력 교육강화 주문

[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1.0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대응매뉴얼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압사사고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형 축제나 행사는 계획수립 전 반드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 전체 도면을 놓고 유사시 안전공간 및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실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대응 경계태세가 느슨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호활동 등 재난관련 안전교육을 받아 어떤 재난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희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평시에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또한 5개 자치구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자치구 발전이 곧 시 전체의 발전과 같은 만큼 서로 정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국비증액 노력과 만화·애니메이션 육성정책강화, 겨울철 소방활동 강화, 대청호 활용방안, 타슈2 및 자전거 정책 강화, 청년주택 및 창업공간 입지 다변화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