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하이, '미운정' 들고 3집 발매..."무명 설움 날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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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란 이름으로'로 이름을 알렸던 트로트 가수 하이가 최근 3집 발매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2010년, '어디쯤 가고 있나요'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던 하이는 그동안 생계 등을 이유로 활동이 뜸했지만, 이번 '미운정'을 타이틀곡으로 가수 활동에 전념한다는 계획입니다.
무명 기간이 길었던 하이는 "그 동안 여행사 가이드, 대형 음식점 경영 등에도 손을 대봤지만 결국 천직은 가수였다"며 "이번 3집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인생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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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음악성, 대중성 자신...가수 인생 마지막 도전 각오"
‘애인이란 이름으로’로 이름을 알렸던 트로트 가수 하이가 최근 3집 발매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2010년, ‘어디쯤 가고 있나요’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던 하이는 그동안 생계 등을 이유로 활동이 뜸했지만, 이번 ‘미운정’을 타이틀곡으로 가수 활동에 전념한다는 계획입니다.
무명 기간이 길었던 하이는 “그 동안 여행사 가이드, 대형 음식점 경영 등에도 손을 대봤지만 결국 천직은 가수였다”며 “이번 3집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인생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이번 3집 타이틀곡 ‘미운정’이 음악성이나 대중성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밑바탕이 됐습니다.
하이는 이번 3집 발매에 앞서 여러 작곡가 연습실을 다니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습니다. 한 때 가수의 꿈을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주변의 격려에 힘을 얻어 또 한번 도전에 나섰습니다.
하이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성진 실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겁다”며 “미성의 고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트로트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는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도 손님들을 대상으로 노래를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좋았다”며 “가수로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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