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에 마크 리 前 어플라이드코리아 대표 선임

윤현성 2022. 11. 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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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가 마크 리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1일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17일부로 마크 리 전 대표를 애플의 국내 영업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마크 리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했는데, 특히 삼성전자 영업 총괄을 맡아오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ICT 업계 사정에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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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크 리, 미 해사 졸업 후 반도체 업체 대표직 역임…삼성도 잘 알아

[서울=뉴시스]애플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된 마크 리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가운데)가 지난 7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어플라이드 국내 R&D 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코리아가 마크 리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지한파' 대표 주자 중 한명으로, 최근 국내에서 애플을 둘러싼 '인앱결제' 관련 갑질 논란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1일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17일부로 마크 리 전 대표를 애플의 국내 영업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애플코리아의 법적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이후 본사의 피터 덴우드가 맡아왔으며, 마크 리 신임 사장은 실질적으로 애플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마크 리 신임 사장은 반도체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지한파 중 한명이다. 마크 리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했는데, 특히 삼성전자 영업 총괄을 맡아오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ICT 업계 사정에 밝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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