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산 주요 정당 시당위원장들 합동분향소 찾아 '애도'

박채오 기자 2022. 11. 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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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주요 정당 시당위원장들이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일제히 조문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도 이날 오전 9시30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태수습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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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국민의힘 부산시당 관계자들(왼쪽)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들의 모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 주요 정당 시당위원장들이 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일제히 조문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서병수·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종환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등 지방의원들도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조문록에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면하소서'라고 적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도 이날 오전 9시30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 위원장은 "이번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과 진보당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태수습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부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애도한 뒤 방문록을 쓰고 있는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왼쪽)과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모습.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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