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체조, 세계선수권 결선行…9회 연속 올림픽 도전

박지혁 2022. 11.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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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기계체조가 제51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류성현, 김재호(이상 한국체대), 김한솔(서울시청),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포스코건설)로 구성된 한국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예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244.093점을 받아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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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 남자 기계체조가 제51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AP/뉴시스]한국 기계체조 류성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기계체조가 제51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류성현, 김재호(이상 한국체대), 김한솔(서울시청),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포스코건설)로 구성된 한국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예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244.093점을 받아 8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43.292점을 받은 독일(9위)을 따돌리고 상위 8개국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선 상위 3개국에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나머지 출전권 9장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 상위 9개국에 간다. 한국은 현 기량을 유지하면 파리올림픽 본선에 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 종목에선 류성현이 마루운동에서 14.466점을 받아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류성현은 개인종합에서도 81.930점으로 예선 13위에 올라 24명의 출전하는 결선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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