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연말 콘서트 티켓 오픈 연기…“국가 애도기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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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벌어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 측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 오는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며 "팬분들과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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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벌어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 측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 오는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했다”며 “팬분들과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3~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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