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호선 하양~ 금호 연장 예타 신청 대상사업 선정

박천학 기자 2022. 11. 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경북 경산시 하양과 영천시 금호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구간 사업을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조속한 예타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국토부에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경북 경산시 하양~영천시 금호 연장사업 노선도, 경북도청 제공

5㎞ 구간 사업비 2052억 투입

경북도, 2024년 기재부 예타 통과· 2026년 착공 방침

안동=박천학 기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경북 경산시 하양과 영천시 금호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구간 사업을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조속한 예타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국토부에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이 구간은 5.0㎞로 총사업비는 2052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기재부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이른 시일 내 예타 조사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도는 2024년 상반기 예타 조사를 통과하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 사업이 청년 인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등에 상승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구간은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대구 동구 안심~하양 구간의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과 연결된다.

영천시 금호 일대에는 오는 2026년 3월 경마공원이 개장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이 구간 공사가 조기에 착수에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