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피해 신고 19건…충북 “추가 안전점검”

이성현 기자 2022. 11. 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9일 충북 괴산에서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21차례 이어졌지만,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여진이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어 괴산군과 인접 시·군들은 안전점검과 대응체계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설물 안전 점검반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벽체에 균열이 생겼거나 유리·타일이 파손되는 등 피해는 경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접 시·군 대응체계 유지,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청주=이성현 기자

지난달 29일 충북 괴산에서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21차례 이어졌지만,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여진이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어 괴산군과 인접 시·군들은 안전점검과 대응체계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신고는 지역별로 괴산 7건, 충주 8건, 음성 2건, 청주 1건, 보은 1건 등 총 19건이 접수됐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설물 안전 점검반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벽체에 균열이 생겼거나 유리·타일이 파손되는 등 피해는 경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도는 조사가 마무리된 후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2차 피해 발생에 대비한 점검반을 운영하면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