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사, 정상기업엔 자금지원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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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들이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정상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고 취약차주도 살피는 노력을 해달라"고 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은행, 증권사, 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업계 대표들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대내외 리스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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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들이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정상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고 취약차주도 살피는 노력을 해달라"고 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은행, 증권사, 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업계 대표들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대내외 리스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급격하게 오르던 시장 금리가 지난달 23일 정부의 유동성 지원 방안 발표 후 상승세가 둔화됐다"면서도 "다만, 신용스프레드는 확대되는 등 국내 자금시장 경색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도 상존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회의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협조해 시장불안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은행 등 대형 금융사가 단기 금융상품 자산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회의에서는 중소형 금융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들을 관리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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