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배달원 들이받아 사망케 한 80대 택시 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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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원을 숨지게 한 80대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개인택시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2차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왼쪽으로 차량을 틀다가 1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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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원을 숨지게 한 80대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개인택시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31일) 오후 11시쯤 미추홀구 숭의동의 왕복 4차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원 50대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2차로에서 택시를 몰던 중 왼쪽으로 차량을 틀다가 1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역시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차량을 왼쪽으로 꺾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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