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김해' 안내 도우미 캐릭터 공모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함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김해’를 만들기 위해 김해의 매력을 담은 안내 도우미 캐릭터(NP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 김해는 네이버 Zep 기반으로 경전철 역사별로 5개 공간을 구성해 12월부터 서비스하며 선정된 캐릭터는 메타버스 김해 오픈과 함께 사용법, 홍보, 정책 설명 등을 담당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캐릭터는 외부 위원 2분의 1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10일간 공개 검증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 장려(20만원) 등 심사 결과는 12월 중순 시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김해가 디지털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상 복합 공유공간으로서 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 가상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축제와 행사 등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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