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6일 만에 3천명대 확진…1일 낮에도 1천17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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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 하루 3천3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산 일일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5일(3천343명) 이후 46일 만이다.
최근 부산 일일 확진자는 평일 기준 1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한 달 반 만에 3천 명을 넘어섬에 따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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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 하루 3천3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산 일일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5일(3천343명) 이후 46일 만이다.
최근 부산 일일 확진자는 평일 기준 1천 명대를 기록했는데, 한 달 반 만에 3천 명을 넘어섬에 따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
1일에는 오후 2시까지 1천172명이 더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51만4천368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대 930명이 추가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약간 늘어났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50%, 일반병상 가동률은 28.6%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4명이 사망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명, 70대 1명이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인데 연령대는 80세 이상 5명, 70대 11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10월 넷째 주인 지난주(23∼29일) 확진자는 1만1천526명(일일 평균 1천646명)으로 그 전주인 10월 셋째 주(16∼22일) 확진자 8천312명(일일 평균 1천187명)과 비교하면 39% 증가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1천88명으로 재감염률은 9.4%였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일일 평균 11.7명으로 그 전주 위중증 환자(6.9명)보다 많이 증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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