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데이트앱 영향?…日매독 확진자 급증, 1만명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매독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일본 교도통신·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매독 확진자가 누계가 1만141명이라고 발표했다.
1999년 이후 매독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언론은 매독 확진자 급증 배경으로 SNS나 매칭앱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 성행위를 지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에서 매독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일본 교도통신·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매독 확진자가 누계가 1만141명이라고 발표했다. 1999년 이후 매독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 매독은 2011년경부터 증가해 2020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해부터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매독 확진자 급증 배경으로 SNS나 매칭앱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 성행위를 지목했다.
해외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방역 조치과 강화된 후에 매독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국내 감염 확산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매독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매독의 주요 증상은 피부궤양으로 이후 피부 발진 등으로 번질 수 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