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다대다포항 해수부 '클린 국가어항 사업' 선정…100억 투입 종합 개발

김명규 기자 2022. 11.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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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거제 다대다포항'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21개항이 신청한 가운데 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과 함께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됐다.

다대다포항은 향후 이 사업을 통해 △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수변공원 및 광장 조성 △야관경관 특화 사업 △어구보관시설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가어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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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등 추진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 전경. (경남도 제공)

(거제=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에 '거제 다대다포항'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21개항이 신청한 가운데 전북 격포항, 강원 남애항, 전남 녹동항, 충남 안흥항과 함께 경남 거제 다대다포항이 최종 선정됐다.

클린 국가어항사업은 어항에 방치된 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해 무질서하게 난립한 시설을 개선하는 해수부의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각 항별로 100억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된다.

다대다포항은 향후 이 사업을 통해 △연안여객선 터미널 신축 △수변공원 및 광장 조성 △야관경관 특화 사업 △어구보관시설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가어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된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관광·레저·휴식을 겸비한 거제 남부권 해양관광 중심거점 어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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